소통광장

협회소식

  • HOME - 소통광장 - 협회소식
게시물 보기
신세계인터, 까사에 '자주' 넘긴다…가구·라이프스타일 시너지
등록일 2025-10-30 조회수 8

 




신세계인터, 까사에 '자주' 넘긴다…가구·라이프스타일 시너지



- 이사회 열고 940억 원에 양도 결정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자주 홈페이지 캡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넘긴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주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940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2월 내에 양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고 실제 양도 기준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는 모두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각각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가구 사업을 하고 있다.

자주는 생활용품과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을 판매한다. 2024년 기준 약 2,3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그룹은 자주 부문이 가구 사업을 하는 신세계까사에서 운영하면 시너지를 더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 재편에 따른 투자 여력,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핵심 사업인 화장품, 패션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미래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