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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산업협회 제70회 이사회 기념 VIP 만찬이 개최 2026.07.08.(수)
등록일 2026-07-10 조회수 69
첨부파일1 한국가구산업협회 제70회 이사회 기념 VIP 만찬이 개최2026.07.08.pdf

 

한국가구산업협회 제70회 이사회 기념 VIP 만찬이 개최

 

오후 6시의 나릇한 햇살, 트로피칼, 윤슬, 그리고 가구업계의 미래

한국가구산업협회 VIP 만찬

스탠딩 네트워킹·오픈마이크 진행 산업 간 연결로 미래 경쟁력 모색 기자명 최은총 기자 입력 2026.07.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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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수동에서 한국가구산업협회 제70회 이사회 기념 VIP 만찬이 개최됐다. 사진=최은총 이코노믹리뷰 기자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성수'의 한 루프탑. 저녁 6시 여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무렵 짧은 자기소개와 함께 명함과 잔이 교차한다.

 

발표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음식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가구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만찬은 사람과 산업이 이어지는 여름밤의 네트워킹 현장이다.

 

가구 업계 한자리에편하게 이야기합시다

한국가구산업협회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제70회 이사회 기념 VIP 만찬을 열고 회원사와 연관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가구기업을 비롯해 건설,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전, 공간디자인, 프롭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통상적인 협회 행사와 달리 정해진 좌석 없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스탠딩 네트워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명함을 주고받거나 처음 만난 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발표가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고 업계 동향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대화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주성 한국가구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가구산업이 모두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편안하게 주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3월 이 회장 취임 이후 산업 간 협력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회원사 간 교류를 넘어 건설과 인테리어, 공간서비스 등 연관 산업까지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행사장에는 업종과 직책을 가리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기업 대표와 실무자가 같은 테이블에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후속 미팅이 이어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한 공간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면이 행사 내내 이어진 셈이다.

 

행사 중간에는 짧은 기업 소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오픈 마이크(Open Mic)’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를 희망한 기업들은 2~3분 동안 무대에 올라 자사 사업과 기술,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자유롭게 소개했다. 형식적인 회사 홍보보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간결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발표를 들은 참석자들은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를 직접 찾아가 대화를 이어갔다.

 

발표 주제도 다양했다. 가구 제조뿐 아니라 공간 기획과 인테리어, 디지털 서비스 등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제안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참석자들이 발표 내용을 메모하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인상적인 점은 행사가 과한 격식보다 소통에 무게를 뒀다는 점이다. 오픈 마이크가 끝난 뒤에도 식사하며 자유롭게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묻거나 명함을 교환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중간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통상 협회 행사가 인사말과 만찬 중심으로 끝나는 것과 달리 발표와 자유로운 교류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한 공간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